2023년 3월 14일 미국 증시 정리 및 일일 키워드별 뉴스
* 미국증시 경제 이슈 정리
1. (현지기준)3월 13일 미국 3대지수 마감시황
다우 : 31,819.14(-0.28%)
S&P500 : 3,855.76(-0.15%)
나스닥 : 11,188.84(+0.45%)
러셀2000(중소형주) : 1,744.30(-1.60%)
VIX(공포지수) : 26.52(+6.94%)
2. 블랙먼데이 아닌 금리동결 기대…나스닥 50p↑
→ SVB 파산이 호재로 먹히는 장세???..
3. 이번엔 실리콘밸리소재 퍼스트 리퍼블릭은행, 60% 폭락...뉴욕증시, SVB은행 후유증으로 혼조
→ 아직 끝나지 않은 리스크. VIX지수도 튀어오르는 중
4. 바이든 "금융 규제 강화...美 은행 시스템 안전"
→ 일단 입으로 시장 조정중
5. 화이자, 암 치료제 개발사 시젠 56조 원에 인수
→ 올해 들어 최대규모의 인수합병!
* 키워드별 뉴스
1. 출근길 쌀쌀, 낮부터 따뜻…큰 일교차 주의
2. 피해자들 '제3자 변제' 거부…양금덕 할머니 "대통령 옷 벗으라 하고 싶다"
3. 中, 러·우크라 중재하나…"시진핑, 두 정상과 회담추진
4. 아가동산 "'나는신이다' 방송 내려라…안내리면 매일 1000만원"
5. '역대 WBC 최다 득점 新' 한국, 중국에 22-2 5회 콜드게임 승…2026년 본선 직행
어제 미국증시 3대 지수는 SVB 파산의 여파가 아직 사라지지 않은 채 하락 출발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을 통해 금융불안을 잠식 시키는 상황이 나오며 상승분위기를 이어갔으나 장 막판에는 다시 되돌리는 흐름이 나왔습니다. 금융기관의 파산이 나오며 S&P500 공포지수인 VIX는 최근 평균인 20을 상회하며 26까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었고, 지역은행들은 주가가 60% 이상 하락하는 등 아직 여파가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이런 시스템적 붕괴를 막기위해 연준이 이번 3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며 2년물 국채금리는 하루만에 57bp가 급락하는 등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S&P500 MAP을 보면 빅테크 위주의 상승과 은행업종이 크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에너지 기업이 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시장에서는 지금 개별기업의 이슈도 중요하지만 금리 상승, 긴축기조의 지속이라는 상황속에서 약한 고리인 지역은행이 파산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개별호재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으며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가 다시일어날까 싶으면서도 당시와는 다른 상황에 오히려 금리 상승을 억제하는 요소로 사용하려는 월가의 의도도 보이는 등 연준의 방향성에 어떤 식으로 작용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한 줄 : 옐런은 SVB의 회생가능성을 정말 긍정적으로 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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