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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38

위믹스 상장폐지, 위메이드 주가 향방은?... 자산시장의 붕괴는 약한 고리부터 시작된다 결국 가상화폐인 위믹스가 상장폐지를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오늘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위믹스 유한책임회사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소속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 업비트 등 총 4곳에 대해 신청한 거래지원 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위믹스는 8일 오후 3시를 마지막으로 모든 거래소 내 거래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이번 상장폐지 결정은 지난 테라, 루나코인 사태와는 다르게 공시자료와 실제 거래량의 차이로 인한 허위 공시를 이유로 결정한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테라, 루나코인의 경우 아직 거래 되고 있기도 하고요.)가상자산의 위험성 높은 투자는 큰 수익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에 극명히 반하는 시장의 결과가 초래되었기에.. 2022. 12. 8.
[美경제 미리보기]다가오는 12월 FOMC를 앞둔 조용한 한 주 주식시장에는 특정 연도, 월에 대한 격언(?)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대선 이후 2년 후 치러지는 중간선거의 경우 선거가 종료된 이후 1년 S&P500지수를 보면 1950년 이후 모두 상승한 기록이 있답니다. 그래서 미국의 증시의 경우 대통령 임기 2년 차까지는 생각보다 지지부진하며,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추세적인 상승을 기록하는 형태가 자주 나타납니다. 월에 대한 격언도 많습니다. 이를 캘린더 효과라고 하는데, 대표적으로 5월의 경우 'Sell in May and go away'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4월까지의 증시는 대부분 상승하나, 5월이 되면 하락장이 펼쳐지기에 손에 들고 있는 주식을 모두 팔고 시장을 떠나 있으라는 뜻으로 자주 사용되는 격언 중 하나입니다. 이는 매크로적인 ..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