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넷플릭스, TSMC 실적발표 등 경제일정 정리 [미국증시 preview]

 

 

 

2023년 7월 3주 경제일정 정리

7월 둘째주는 미국의 주요 물가지수 두개의 발표가 있던 한 주였습니다. 그간 지속적으로 하락했던 CPI가 3.0%가 나오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목요일에 발표된 PPI또한 시장예상치보다 0.2% 하회, 특히 근원 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결과가 나오자 시장은 환호하며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증시의 상승세와는 달리 계절조정 값, 국제유가의 상승세는 향후 도래할 디스인플레이션에 악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무시하고 랠리가 계속되는 과열된 양상이 보였던 것도 특징입니다.

 

특히 목요일 PPI와 함께 공개된 고용지표는 역시 탄탄했고, 금요일에 발표된 소비자 심리 지표들은 그 어느때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 이젠 더이상 연준의 위기섞인 발언들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상방만들 바라보는 개인투자자들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 흐름을 이어나가 연일 랠리를 펼칠 것인지, 과열의 끝에서 큰 악재와 함께 방향성을 바꿀것인지 노심초사한 장세라고 생각이 되는 한 주였습니다.

 

 

 

* 2023 6월 미국 물가지표 발표

 

 

* 2023 2분기 주요기업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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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지수 마감시황 및 S&P 500 map

3대지수 주간 주가변동

 

 

이번주는 모든 업종이 상하는 한 주였습니다.

주간 S&P MAP을 보면

이번주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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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주차 주요 경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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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 : 빅테크의 실적선방이 랠리를 결정한다.

지금의 랠리장세는 앞으로 발표될 빅테크들의 실적이 좋을 것을 예상하고 나홀로 올라가는 장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빅테크 7인방의 실적여부에 따라서 이 상승장세가 이어질 지 하락으로 반전될 지 분기점이 이번 실적시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이번주는 그 첫번째 주자인 테슬라의 실적발표가 있기에 장 마감 후 나오는 실적을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지난 분기 인도량 등에서는 전년대비 인도량이 크게 상승하는 등의 호재는 이미 나온 상황이지만, 그간 차량 가격을 많이 인하한 탓에 마진률이 어떻게 나오는지가 큰 관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미국의 현재 P/E는 적절한지 검증하는 몇 주간의 일정의 시작이기에 변동성 장세에 잘 대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