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시황정리(1/30), 마이크로소프트(MSFT)실적발표 대기, S&P500 4900(4Q2023 Earnings)

 

미국증시 시황정리(1/30), 마이크로소프트(MSFT)실적발표 대기, S&P500 4900(4Q2023 Earnings)

 

뉴욕증시 S&P500 '사상 최고'...카니발·카맥스·테슬라·태양광주 '활짝' - 초이스경제

 

미국 S&P500 지수는 4927.93 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처음으로 4900선을 넘기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동안 4900을 넘으려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나 기술적 장벽에 막힌듯 4900에 근접하면 고꾸라지는 모습을 연일 보였으나, 드디어 오늘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미국 재무부의 1~3월 7600억 달러 규모의 국채 발행을 한다는 계획 발표와 시장이 반대로 움직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분기 발행량은 7760억 달러 였으나, 이번 발행량은 지난 10월에 제시했던 8160억 달러보다 550억 달러가 적은 수치이기에 발행량이 줄어듬에 따라 국채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국채금리는 낮아졌고 이에 금리에 민감한 소형주들은 낮아진 국채금리에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67% 상승하며 금리로 인한 압박으로 상승하지 못한 부분을 상승하는 흐름 또한 보였습니다.

 

이번주는 빅테크 중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GOOGL), 애플(AAPL), 아마존(AMZN), 메타(FB)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그동안 끝없이 상승했던 빅테크들의 실적이 과연 어느 수준으로 공개가 될 지 슈퍼위크를 잘 지켜보고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023 4Q 실적발표 현황(1월 26일 기준)

S&P 500 기업 실적발표 진행 : 25%
EPS 예상치 상회 : 69%
매출 예상치 상회 : 68%

참조 : EARNINGS INSIGHT - FactSet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정리

 

 

 

어제 미국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은 4900을 넘기며 신고가, 나스닥도 1.12% 상승하며 기술주가 아직도 힘이 좋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국채금리의 하락과 맥을 같이하는 모습으로 보여졌습니다. 특히 어제장 테슬라(TSLA)는 그간의 약세를 딛고 4.19%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초 하락에 대한 저가매수 심리가 보였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럼에도 아직 연 수익률은 마이너스인 상태입니다.

 

 

공포와 탐욕지수

 

 

오늘 공포와 탐욕지수는 전날대비 1포인트 상승하여 77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과매수 흐름이 언제 꺾일지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빅테크 기업중 5개가 실적을 발표하는 슈퍼위크입니다. 연일 지수와 개별 종목은 신고가 랠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 과연 얼마나 좋은 실적을 거뒀는지, 향후 가이던스는 어떻게 제시하는지에 따라 증시의 흐름을 바꿀 변곡점이 될 수 있으므로 눈여겨 볼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두 성공투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