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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이슈정리

미국증시 시황정리(1/26), 미국 GDP 발표, PCE물가지표 발표 대기 등 (4Q2023 Earnings)

by 대장 디디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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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시황정리(1/26), 미국 GDP 발표, 유럽은행 기준금리 동결 등 (4Q2023 Earnings)

 

 

‘12% 폭락’ 테슬라 악재 덮은 GDP…뉴욕증시, S&P 또 최고치

뉴욕증권거래소. AP,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25일(

www.kukinews.com

미국의 경기에 대한 걱정은 연예인 걱정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강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지난 2023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였던 2.0%를 훨씬 뛰어넘은 3.3%로 집계되어, 투자자들이 경계하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며 다시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증가한 21만 4천건으로 집계되어 시장 예상치인 19만 9천건에 비해 크게 나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예상치보다 높은 실업수당 청구건수지만, 전체적인 경향성을 보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고용이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우려하는 경기침체, 고용악화 라는 두가지 문제를 미국은 현재 해결한 상황입니다. 남은 한가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인데, 오늘밤 PCE물가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오늘 발표되는 물가지표마저 안정된 수치를 보여준다면 이번 상승랠리의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활황장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오늘 밤 10시 30분 발표 예정입니다.

 

 

Earnings Whispers Calendar

 



* 2023 4Q 실적발표 현황(1월 19일 기준)

S&P 500 기업 실적발표 진행 : 10%
EPS 예상치 상회 : 62%
매출 예상치 상회 : 62%

참조 : EARNINGS INSIGHT - FactSet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정리

 

 

어제 미국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은 4,900선을 뚫지 못하며 마감했지만 연일 신고가를 달성중이며, 다우지수도 이제 40,000선을 뚫기위해 열심히 상승중에 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테슬라의 12%하락의 여파로 상승은 했으나 그 수치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M7기업은 오늘도 역시 테슬라(TSLA)의 하락과 애플(AAPL)의 약세를 보여주는 시장이었습니다.

 

어제는 특히 중국증시의 부양기대감에 힘입어 에너지 주식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제원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상승기대감에 국제유가가 2포인트 상승하며 에너지 주식 전반에 걸쳐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인텔 실적발표 결과
 

"반도체 회복 아직은…" 인텔 실적 실망, 시간외서 9% 급락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이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9% 정도 급락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

www.news1.kr

 

인텔(INTC)은 장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EPS는 54센트, 매출 154억 달러를 기록하여 시장 예상인 45센트, 151억 달러 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 1분기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설정하여 시간외 급락중에 있습니다. 인텔의 전망은 매출 122억~132억 달러, EPS 13센트를 전망한다고 밝혔으나 시장의 추정 매출은 141억 달러, EPS 33센트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이기에 기대감 하락으로 인한 큰 하락이 나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도체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나머지 기업들과는 달리 상승 모멘텀이 꺾여버린 것으로 보여지는 인텔이 향후 반등을 할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동결
 

유럽, 기준금리 4.5%로 동결…라가르드 “인하 논의 시기상조”

유럽중앙은행(ECB)이 25일(현지시간) 기준금리 등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2.9%로 목표치보다 높았으나 ...

www.sedaily.com

 

하나의 큰 이슈였던 ECB의 통화정책회의가 별다른 내용 없이 금리 동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성명서에서 단 두줄이 삭제되었는데, 하나는 '물가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문구가 삭제되어 투자자들은 금리인하에 대해 논의가 나오고 있다는 방증으로 여겼으나, 라가르드 총재는 "성명서의 미묘한 변화에 대해 너무 관심갖지 말라."는 말을 덫붙여 기대를 낮추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FOMC 회의도 이와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Data independnet'를 줄곧 외치며 후행적인 데이터를 보며 항상 판단한다는 연준의 입장에서 지표가 점점 나아지는 것이 시장에 공개되고, 유동성 공급에 대한 힌트를 발언에서까지 흘리게 된다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살아날 수도 있기에 말로써 시장의 상승을 억제하려는 듯한 태도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시장에서 '이렇게 데이터가 좋은데 왜 금리인하를 안하냐'는 질문에 대해 머지않아 금리인하로 대답할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공포와 탐욕지수

 

 

오늘 공포와 탐욕지수는 전날대비 1포인트 상승하여 77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점차 과매수구간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이는 실적발표가 예상보다 잘나오는 수치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대중들의 FOMO현상이 극에 달할때쯤 기관투자자들이 손바꿈을 하면서 다시 증시의 조정이 일부분 나타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일단 서학개미라면 원/달러 가 정상궤도로 돌아오고, 장단기 금리차가 해소되는 내용을 보고 시장에 진입하는게 가장 좋은 마켓타이밍이라고 생각하면서 대기하고 있는게 좋아보이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모두 성공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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