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개발자회의(WWDC), ISM경제지표 등 경제일정 정리 [미국증시 preview]

 

 

2023년 6월 1주 경제일정 정리

5월 마지막주엔 연준의 베이지북 공개가 있었고, 월 초에 공개되는 ISM제조업 지수, 고용관련 보고서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고용과 관련한 졸츠보고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모두 예상을 하회하는 지표를 보여주며 여전히 강한 미국의 고용을 보여주었었습니다. ISM에서 발표하는 제조업 지수와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지표가 50을 하회하며 경기 위축국면임을 다시금 확인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제조업고용지수의 경우 예상치를 상회하였고 51.4의 수치가 나오며 제조업 고용과 관련해서도 역시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주에는 부채한도 협상이 최종 타결되며 리스크 해소로 인한 증시 상승이 돋보였습니다. 

 

 

* 2023 1Q 실적발표 현황(6/1일 기준)

S&P 500 기업 실적발표 진행 : 99%
EPS 예상치 상회 : 78%
매출 예상치 상회 : 75%

참조 : EARNINGS INSIGHT - FactSet 

 

 

* 2023 4월 미국 물가지표 발표

 

 

 

 

 

 

 

---

3대지수 마감시황 및 S&P 500 map

3대지수 주간 주가변동

이번주는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그중 임의소비재, 부동산의 상승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간 S&P MAP을 보면

이번주는 개별 기업 이슈가 있는 것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강세였습니다.

---

6월 1주차 주요 경제일정

---

주간전망 : 상승장의 초입일까?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

지난주 증시 분위기가 상승으로 꺾이는 중요한 이벤트들이 많았지만, 그 중 하나는 연준의장과 부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함께 제시되는 6월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아닐까 싶다. 의장과 부의장은 우선 더이상의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음을 통해 경제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6월 이후에 나오는 데이터를 보고 추가적인 인상이나 원상태를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성을 잡고있는 것 같아보인다.

 

한국은행의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금리동결을 하고 있다. 언제나 인상의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한번 동결된 금리를 다시 올리기에는 그 리스크가 크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미국도 아마 한국과 같은 금리정책을 펼친다면, 정말 이번 5월의 금리결정이 마지막 금리 인상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보인다. 이에 미국증시도 크게 반응한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