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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미국 4월 PCE물가지수, FOMC 회의록 공개 등 경제일정 정리 [미국증시 preview]

by 대장 디디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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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4주 경제일정 정리


5월 셋째주엔 큰 경제지표 발표없이 주택관련 지표, 경기전망에 대한 지수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실적으로는 홈디포, 타겟, 월마트 등 개인 소비지출과 관련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며, 개인 소비 지출이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소비재 소비는 꾸준한 상태이나 그 외 임의소비재 같은 경우는 매출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금요일에는 파월의 발언이 있었는데요. 지난 5월 금리결정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의 발언을 한 것이었는데, 이번엔 금리 동결론에 힘을 싣는 느낌을 주었고 앞으로 다가올 6월 FOMC 그리고 이번주에 나올 5월 FOMC회의록에서 이런 발언의 힌트를 찾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연준이 즐겨보는 지표 PCE물가지수와 한국의 경구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금리동결이 컨센서스이므로 그대로 동결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더불어 아직 해결되지 못한 부채한도 협상이 어느 수준까지 진전이 될 지도 관심가져야 할 이벤트로 보여집니다.

 

 

* 2023 1Q 실적발표 현황(5/19일 기준)

S&P 500 기업 실적발표 진행 : 95%
EPS 예상치 상회 : 78%
매출 예상치 상회 : 76%

참조 : EARNINGS INSIGHT - FactSet 

 

 

* 2023 4월 미국 물가지표 발표

 

 

 

 

 

 

 


3대지수 마감시황 및 S&P 500 map

3대지수 주간 주가변동

 

 

 

이번주는 기술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주간 S&P MAP을 보면

이번주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전체적으로 강세.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기업이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5월 4주차 주요 경제일정

 


주간전망 : 부채한도협상의 끝은 무엇

이번주만 해도 미국의 대통령과 하원의장끼리 서로 다른 의견을 내비치며 부채한도 협상의 난항 조짐이 많이 보였다. 중간에는 서로서로 협상을 잘 해간다는 늬앙스도 있었지만, 결국 언제 타결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정치불확실성은 투자에 있어서 정말 귀찮은 존재같다. 기업가치와는 별개로 미국 디폴트 우려라는 이벤트 하나로 증시가 폭락할수도 있기 때문에, 쓸데없이 품을 들이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부디 지금껏 늘 그래왔듯 결국 협상이 잘 이루어지겠지만, 그로 인해 시장에 타격이 제일 덜 가는 방향으로 타결되기를 기원한다.

 

옐런장관이 말한 X데이까지는 이번주를 빼면 정말 1주일 남은 상황이라 더욱 긴장되는 한 주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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