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CPI, PPI)발표 등 경제일정 정리 [미국증시 preview]

 

 

2023년 5월 2주 경제일정 정리

5월 첫째주엔 마지막남은 빅테크 애플의 실적발표가 있었고, FOMC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시간 기준 이번주 화요일 부터 수요일까지 FOMC회의가 진행되었고, 수요일 새벽 기준금리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회의 결과 25bp인상을 결정하여 미국의 기준금리가 5.25%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기준금리의 시작점이었던 0.25% 금리에서 1년 남짓한 기간동안 500bp를  올리는 상당히 화끈하기 그지없는 금리 정책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월가에서는 마지막 금리 인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커보입니다. 그간 나왔었던 은행발 위기에 따라 더이상은 금리 인상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는 CME Fed Watch를 통해 점칠수 있는 부분이고, 아마도 다음 FOMC 회의일인 6월의 경우 인상기조에서 금리 동결로 변화하는 턴어라운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남은 5월 동안 물가지표, 노동지표 등 FED의 금리인상에 영향을 줄 수있는 지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고, 이런 발표치들에 의해 다시 한 번 금리 인상 혹은 동결의 기조가 변화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주는 또한 애플의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시장의 예상과는 다르게 호실적을 발표하며, 금요일 장에서 4%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역시 애플이다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

 

이번주는 위에서 말씀드린 미국의 4월 CPI, PPI 그리고 FOMC회의가 종료되었을므로 각 연준이사들의 발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대형주들의 실적발표도 마무리 되어가는 가운데 앞으로 시장을 지배할 호재 혹은 악재의 재료가 어떤 것이 될지, 그리고 물가지표와 함께 다시 한 번 상승랠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주목이 되는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 2023 1Q 실적발표 현황(5/5일 기준)

S&P 500 기업 실적발표 진행 : 85%
EPS 예상치 상회 : 79%
매출 예상치 상회 : 75%

참조 : EARNINGS INSIGHT - FactSet 

 

 

* 2023 4월 미국 물가지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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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지수 마감시황 및 S&P 500 map

3대지수 주간 주가변동

 

이번주는 업종별 흐름이 전체적으로 약보합권에서 움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간 S&P MAP을 보면

이번주는 테슬라, 엔비디아 그리고 일라이릴리가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에너지 기업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약한모습을 보인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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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주차 주요 경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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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 : 재미없어진 물가지표

작년만 해도 CPI, PPI 발표날, D+1 까지는 장중 변동성이 3%~7% 수준으로 상당히 큰 편이었다. 그러나 점차 물가가 꺾여간다는 지표가 나오기 시작한 이후로 장중 변동성의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생각보다 좋거나, 나쁘거나 한 지표가 나와도 시장은 이를 이미 선반영 했다는 듯 지수 전체가 폭락하는 상황은 없어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지표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지표임에는 틀림없다. 지난 FOMC 회의 이후 파월 연설에서 볼 수 있듯 아직 물가가 완전히 안정된 상황이 아니고, 최종 목표인 2%대에 진입할 수 있는 상황이 오기까지 FED는 지속적으로 시장에 압력을 넣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주 수요일, 목요일 다시 한 번 각 지표들에 주목하며 변동성 장세를 준비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