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주 경제일정 정리
4월 첫째주엔 월 초 지표인 ISM제조업, 비제조업 지수, 고용지표인 ADP민간고용, 졸츠보고서, 미국 고용보고서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가 시장을 지배했으며, 그에 따른 미국 2년물 국채금리의 변동성이 커지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그간 탄탄하기만 했었던 고용지표가 한풀 꺾이는 흐름이 나타나자 본격적으로 경기에 대한 전망이 안좋아 지는 것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왔던 것도 특징이었습니다.
시장에서는 남은 악재로 금융권 파산리스크와 고용 둔화에 따른 경기침체 이 두가지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미국의 금리인상이 처음 시작한 것이 1년 째를 접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그에 따른 침체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했기 때문에 분명 그에따른 시장의 역효과가 발생하리라는 견해도 충분히 납득이 되는 상황임에 분명하기도 하고요. 우리는 앞으로 4월 실적발표와 함께 주가 방향성을 한번 더 예단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는 듯 합니다. 개별종목 혹은 업종별 장세가 한동안 또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다시 공부를 해야할 시간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미국 CPI, PPI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또다시 수치에 따른 변동성이 커지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잘 대응하시기를 바랍니다!
3대지수 마감시황 및 S&P 500 map
3대지수 주간 주가변동
이번주는 산업과 임의소비재 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습니다.
주간 S&P MAP을 보면
이번주는 그간 약했던 제약, 헬스케어, 에너지 업종에서 큰 상승이 나타났고,
개별 이슈가 있는 테슬라와 반도체 전반이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4월 2주차 주요 경제일정
주간전망 : CPI, PPI 다시 돌아온 인플레이션 점검시간
이번주는 다시 돌아온 인플레이션 수치를 확인하는 주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른 장중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니 또다시 숨죽이며 한국시간 9시 30분을 기다리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굵직한 지표발표와 실적시즌을 알리는 금융주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업종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질지 잘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한 주도 큰 무리없이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경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테크 실적발표, 슈퍼위크, PCE 물가지표 발표 등 경제일정 정리 [미국증시 preview] (6) | 2023.04.24 |
---|---|
실적발표 시즌 돌입, 테슬라, 넷플릭스 실적발표 등 경제일정 정리 [미국증시 preview] (5) | 2023.04.17 |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ISM제조업, 비제조업 지수 등 경제일정 정리 [미국증시 preview] (5) | 2023.04.03 |
PCE물가지수 발표, 연은 총재 발언 등 경제일정 정리 [미국증시 preview] (7) | 2023.03.27 |
FOMC, 파월 연준의장 기자회견 등 경제일정 정리 [미국증시 preview] (6) | 2023.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