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주 경제일정 정리
3월 둘째주엔 중요한 경제지표인 CPI와 PPI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외에도 ECB통화정책회의가 진행되어 50bp인상을 결의하는 등 굵직한 경제지표가 발표된 주간이었습니다. CPI는 예상치에 모두 부합하는 수치가 나왔고, PPI는 예상치보다 낮은 수치가 나오는 등 물가지표는 긍정적인 수치가 나온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요일 발표된 소매판매 지수는 전달대비 -0.4%를 기록하며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상승하는 등 경기 상황엔 안좋은 지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주부터 연일 금융리스크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장중 증시 변동성이 커졌던 것도 큰 특징중 하나였습니다.
이번주는 특히 CS은행의 파산설이 주간 최대 이슈로 남으며 불안감을 증폭했습니다. 지난 SVB, 실버게이트의 파산 등 금융에 대한 불안이 커졌고 이에 S&P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 지수는 일간 변동성이 커지는 등 불안한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미국정부, 연준, 대표금융사들은 은행 파산 사태를 일단락 시키기위해 유동성 공급대책 혹은 발언을 통해 시장의 불안감을 낮추려고 노력했지만 쉽게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JP모건, 워렌버핏 등 큰손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 큰 충격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을까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향후 2개월 정도는 큰 변동성에 대비하며 투자에 유의하는 모습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3대지수 마감시황 및 S&P 500 map
3대지수 4주차 주간 주가변동
이번주는 에너지, 금융 업종이 크게하락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간 S&P MAP을 보면
금리가 25bp내지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며 빅테크 종목의 큰 상승이 나타났고,
금융,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금융, 에너지 업종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3월 3주차 주요 경제일정
주간전망 : 모두가 바라보는 FOMC 금리결정, 파월의 발언
이번 셋째주의 이벤트는 FOMC만 중점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중요한 이벤트도 있으나, 모든 것은 FOMC와 파월의 발언에서 유추할 수 있는 향후 경제전망을 꼭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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