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4주 경제일정 정리
1월 셋째주엔 중국 실물경제 지표, PPI, 미국 부동산관련 지표가 많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금융주의 실적발표, 넷플릭스의 실적발표 등이 있었는데요.
한 주간 있었던 증시 이슈들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3주 경제일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미국증시 preview]본격적인 실적발표 시즌 돌입, 베이지북 실물 경제지표 주목
2023년 1월 3주 경제일정 정리 1월 둘째주엔 가장 관심이 많은 경제지표였던 CPI발표가 있었고 몇몇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주간 있었던 증시 이슈들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3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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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의 증시 주요 이슈 5가지
1. 미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 PPI 예상치 하회
→ PPI 예상치보다 0.6%, 근원 PPI 예상치보다 0.2% 각각 하회. 물가가 빠르게 잡혀가는 모습!
[미국증시 review]12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PPI 발표, 지표가 불안한 이유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 12월 수치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증시 움직임과 앞으로 예상되는 매크로 환경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는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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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12월 소매판매 급락
→ 물가도 빠르게 꺾여가지만, 소비도 급격하게 하락하는 중. 또다시 생기는 경기침체 이슈.
3. 골드만삭스 어닝 쇼크, 은행주 괜찮은가?
→ EPS 예상치보다 -2.24, 매출 0.2B 하회. 반면에 모건스탠리는 실적 상회. 은행주 안에서도 수익구조를 잘 살펴봐야함.
4. 중국 작년 GDP 경제성장률 3.0%, 목표치 5.5% 크게 하회
→ 낮았으니 앞으로 높아질 일만 남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월가가 중국주식을 쓸어담고 있다. 이악물고 성장에 집중할 듯.
5. 넷플릭스 실적발표, 구독자 수 크게 증가
→ EPS는 예상을 하회했으나 지난 22년 4분기 가입자가 766만 명 급증해 예상치인 457만 명을 크게 상회. 결국 좋은 컨텐츠만 있다면 구독자는 돌아오게 되어있다.
3대지수 마감시황 및 S&P 500 map
3대지수(3주차 → 4주차) 주간 주가변동
* 다우 : 33,375.49(-2.71%)
* 나스닥 : 11,140.43(+0.55%) - 4주연속 상승
* S&P500 : 3972.61(-0.66%)
이번주는 구글, 메타 등이 포함된 커뮤니케이션 주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유틸리티, 산업재, 필수소비재 섹터가 약한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간 S&P MAP을 보면
구글, 엔비디아, 테슬라 등이 상승을 주도했고
화이자, GM, 하니웰, 찰스슈왑 등이 각 섹터별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1월 넷째주 주요 경제일정
* 주목해야할 경제캘린더
월요일) 미국 12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발표
→ 컨퍼런스보드에서 향후 경기 흐름을 반영한 선행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이번엔 얼마나 실제 지수가 떨어졌는지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화요일) S&P글로벌 PMI 잠정치 /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존스 실적발표
→ S&P에서 발표하는 관리자지수 마킷, 제조업, 서비스의 잠정치가 발표됩니다. 이또한 경기 선행지표로 잘 반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장마감 이후 발표 예정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빅테크 실적발표.
수요일) 한국 12월 소매판매 / 테슬라, ASML, IBM 실적발표
→ 한국 소비자들의 구매 실물 지수 발표 예정입니다.
→ 테슬라 실적 성장률이 어떨지 주목
(1년 매출 컨센서스가 40% 수준...)
목요일) 한, 미 GDP 발표 / 인텔 실적발표
→ 2022년 GDP 잠정치 발표예정
→ 인텔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금요일) 미국 12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발표
→ 코어 PCE 4.4%(MoM), PCE는 예측치 미제시
→ 연준이 중요시하는 지표이므로, 물가가 꺾였다는 증서에 도장을 찍는 계기가 되었으면...
주간전망 :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작. 실적에 따른 랠리 기대
거시경제적 환경에 따라 주가가 움직였던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2023년 1월 첫 실적발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연초들어 주요증시가 랠리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2023년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결국 올 한 해를 지배할 단어도 경기침체, 그러나 그 깊이가 깊을지 얕을지, 그에 따른 경착륙과 연착륙의 두가지 확률이 존재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만 그 중에서도 실적은 올 한해를 주도할 섹터를 선별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강력한 경기침체가 찾아온다고 해도 그 안에서 실적방어를 잘하고, 성장성이 크게 훼손당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경기 회복기에 받을 기업가치까지 미리 받아 주가가 기대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드디어 매크로 환경이 아닌,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가치평가를 해서 주가에 녹여낼 수 있는 시즌이 도래한 이상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 **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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