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야기

미국 1월 CPI, PPI 물가지수 발표, 연방은행 총재 발언 등 경제일정 정리 [미국증시 preview]

by 대장 디디 2023. 2. 12.
반응형

 

 

2023년 2월 2주 경제일정 정리


2월 첫째주엔 파월의장의 발언을 제외하고는 큰 이벤트가 없었던 주간이었습니다. 지난번에 나왔었던 "디스인플레이션" 발언을 이번에도 연일 입에 올리며 물가안정 상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럼에도 연준의 매파적 기조에는 변함없을 시사했으나 시장은 긍정적인 부분만 반영한 채 이번주 초반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 연설 정리(2023.02.08.)

주요 발언 정리 1. 1월 역대급 고용 예상여부 아무도 미리 알지 못했다. 연준의 예상보다도 강한 고용이 있었고 현재 상황을 반영하자면 2월 FOMC에서 금리를 다시 올리는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

dd-living.tistory.com

 

그러나 다음날부터 연은 총재들이 거듭 매파발언을 내놓으며 파월의 섣부른 발언이 인플레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기존에 비둘기파로 불렸던 연준 인사들도 강경한 발언을 내놓으며 압박을 다시금 살아날 인플레 압박을 짓누르기 위해 노력하는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연초부터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증시의 분기점은 이번 1월 미국 CPI 발표와 3월 FOMC를 통해 상승을 이어갈 것인지, 하락국면으로 분위기가 반전될 것인지 정해질 것입니다. 특히 이번 1월 CPI의 경우 이전까지 빠르게 물가가 잡혀가는 모습이 다시 연출되진 않을 것으로 시장은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이마저 달성하지 못해 시장이 충격에 빠질 것인지 이를 넘어선 좋은 지표가 발표되어 상승을 이어갈 것인지 가장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모두 예측하고 있습니다.

 

 

 

 


3대지수 마감시황 및 S&P 500 map

3대지수 4주차 주간 주가변동

* 다우 : 33,869.27(-0.17%)
* 나스닥 : 11,718.12(-2.41%
* S&P500 : 4,090.46(-1.11%)


러시아의 감산정책으로 인해 원유가격이 상승하는 등 원자재 업종의 상승이 있었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간 S&P MAP을 보면

테슬라와 마소가 버텨주는 모습. 그동안 약했던 헬스케어, 제약, 에너지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고
그 외 전반적으로 업종 전체가 하락하는 모습. 구글은 AI 바드의 결함으로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2월 2주차 주요 경제일정

 


주간전망 : 다시 큰거온다. CPI, PPI 물가지표에 주목


실적발표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가운데 중요한 경제지표인 CPI와 PPI발표가 있는 주간이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YoY기준 0.6%씩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이번 예측치는 6.2%인 것을 보면 그동안의 흐름보다는 다소 줄어든 하락폭을 보일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는 주택시장의 모기지금리 인상, 멘하임 중고차 가격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반영하여 그간의 큰 하락폭만큼의 물가지수 하락은 나오지 않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제 실적발표가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상황이고, 금리 인상도 거의 끝나간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디까지 상승이 이어지고 유지가 시작될 지 모두가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후행지표인 CPI, PPI를 보고 금리 인상의 사이클을 어느수준으로 유지할 지가 결정될텐데, 후행지표가 발표되기 전 경기침체가 시작되어 또다시 사후약방문의 전례를 범하지 않기를 바랄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저번 수요일부터 이어진 연일 하락하는 장세 또한 이런 흐름의 시작일수도 있으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항상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위해 열심히 공부해야할 시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