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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환율] 환율 하락은 언제쯤? 원·달러 전망과 투자 대상 - [환율] 3부

by 대장 디디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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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환율 하락은 언제쯤? ·달러 전망과 투자 대상

 

환율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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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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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현황 파악

·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면서 지붕이 없는 것처럼 연일 오르고 있다. 1,440원 부근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긴 하지만 기관의 예측을 살펴보면 연내 1,500원 돌파도 가능한 부분이라고 앞다투어 말한다. 환율이 안정되지 못하면 결국 자산시장은 매력도가 떨어지기 마련이기에 우리는 환율을 투자의 주된 지표 중 하나로 넣어둬야 할 것이다.

 

결국, 달러 강세는 미국의 초강력 긴축으로 시작되었다. Fed가 연일 매파 발언을 내놓는 것을 보면 달러 강세는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이라 예상된다. 적어도 내년 초·중순은 되어야 경기와 함께 금리 인하에 대해 논의를 시작할 것이기에, 금리 인상과 커플링 되어있는 달러 인덱스도 내년 초·중순까지는 강세를 보일 것이고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긴 시간이 될 것 같다.

 

반면에 다른 인사이트를 참고해보면, 경기 침체가 더욱 이른 시기에 도래하여 금리 인상을 더는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경기가 쇠퇴하여 침체하기에 이르면 물가는 높은 상황이지만 금리 인상을 단행하여 시장을 더욱 압박할 수 없을 것이라는 논리이다. 연준이 참고하는 자료는 시점상 직전 1개월 같은 이전 자료를 참고하여 FOMC에서 이를 바탕으로 금리를 결정하는데, 과거의 자료를 활용하여 미래의 물가를 예측하여 금리를 인상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이곤 한다.

 

FOMC 이후 연준 의장 기자회견, 연준 인사들의 개인 발언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금리 인상의 폭을 결정하겠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다수의 견해는 물가 지표가 확실히 꺾인다는 추세적 흐름이 있어야 금리 인상의 수준을 격하할 수 있다.”라고 하여 단기간의 하향으로 인한 금리 인상 폭의 축소는 없을 것을 시사했다. 결국, 추세적 하향이라는 추상적인 표현을 통해 금리 인상 폭 축소 혹은 인하의 시기를 알 수 없게끔, 또한 이를 통해 소비자기대지수 등 자산시장 참여를 통해 더 이윤을 확대할 수 없음을 분명한 언어로 전달했음을 보여준다.

 

결국, 이러한 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어느 시점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환율이 상당히 높은 와중에도 언제 하방 압력을 받을지는 미지수이다. 한동안 1,400원을 유지한다면 해외주식 매수를 위한 환전에도 큰 부담이며, 앞서 말한 외국인 자본의 국내 시장참여도 제한을 많이 받을 것이다.

 

단기적 반등을 노리고 일명 단타를 하기 위해 주식 등을 매수하는 사람도 많지만, 대부분 시장참여자는 추세적인 장기 호황과 활황세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또한, 역설적으로 결국 단타도 시장이 상승세일 때보다 나은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기에, 비관론이 예측하는 하락장이 도래하기를 바라는 시장참여자는 없을 것이다.

 

* 자산 배분과 투자 방법 인사이트

 

이런 시장 지표들과 연동된 환율이 한동안 고점을 유지한다면 우리는 어떤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이미 오를 대로 올라버린 미국 달러에 투자하는 것은 옳지 못한 방법일 것이다. 결국, 달러지수에 역행하는 달러 인버스 혹은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국채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정말 여기가 고점이라는 판단한다면 자신들이 보유한 상품의 일부분 헤지(Hedge)의 수단으로 보유분의 10% 수준을 포트에 추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경기 사이클에 따른 선호 업종의 변화를 보면 경기 사이클을 증시는 약 3개월~6개월 정도 선행하는 지표를 보이기에, 바닥권이라 예상이 된다면 경기소비재 혹은 금융, 자동차 부문의 섹터를 포트에 주도형 종목으로 구성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다만, 한 치 앞을 모르는 경제 전망이 이어지고 있기에 실적이 잘 나오고 부채가 적은 기업 그리고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기업을 엄선하여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른 종목이 모두 상승해도 내가 가진 같은 섹터의 종목은 상승하지 못하는 때도 있으니 종목 선택 시 상당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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